

일본으로 여행 가는 한국인 관광객도 늘어났고
한국으로 여행 오는 일본인 관광객도 늘어났다는 반가운 뉴스를 접하면서
한일 관계가 다시 친밀해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지난주에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여 키시다 후미오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 부패무능정권에서 악화시킨 한일 관계를 다시 정상화시키려고 애쓰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력 있는 행보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2022년 9월 25일에 코엑스 C홀에서 열렸던 <한일축제한마당 2022>를 회상해 본다.
그리고 2023년 3월 21일 오늘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모두발언 영상을 게재한다.
한일 관계 개선이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도약이 될 거라는 대통령의 확신에 찬 모습과 연설에 감동했다.
석열이형 파이팅!

코로나 때문에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실시되어 더욱 반가웠던 한일축제한마당 2022.
한일축제한마당 메인무대에서는 한일 양국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예상 외로 흥겨웠던 로맨틱 펀치의 공연 영상과 이날 사회를 보았던 후지모토 사오리(藤本紗織) 짱.

운영 부스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이벤트에 참가하여 후드티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일본 지자체와 기업 부스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서 관람객들을 즐겁게 한다.
일본의 매력을 소개하는 SNS를 운영하는 도란도란 부스에서는
SNS를 팔로우하고 가라가라퐁(구슬 뽑기)을 돌려서 나온 색깔에 따라서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나는 파란색 구슬이 나와서 라면을 받았고 내 앞에 있던 커플은 황금색 구슬이 나와서 니혼슈를 받아갔다.

나가사키현 부스에서는 이곳의 명물 카스테라를 시식하거나 구매할 수 있었는데

나가사키현 부스에서는 이곳의 명물 카스테라를 시식하거나 구매할 수 있었는데
카스테라를 구매하려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장사진을 이루었다.

아키타현 부스의 귀여운 아키타견 인형.

한일축제한마당 회장에는 코스플레이어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띈다.

아키타현 부스의 귀여운 아키타견 인형.

한일축제한마당 회장에는 코스플레이어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띈다.
카오나시 등의 캐릭터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캐릭터 왕국 일본답게 부스마다 아기자기한 장식물이 가득하다.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는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올해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에서는 다도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

이케바나(꽃꽂이)를 체험해볼 수도 있나 보다.

전시되어 있던 오하라류 이케바나 작품.

한국 걸그룹 버스터즈 사인회에는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원이 줄을 섰다.

버스터즈 멤버들이 공연을 마치고 사인회 시작 전에 회장을 돌아다닐 때 찍은 사진인데 흔들렸다.

일본 걸그룹 키라메키 언포렌트 부스에서도 공연과 사인회를 열어서 역시 긴 줄이 늘어섰다.

아이돌들과 촬영한 사진은 분명히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기모노(키모노)는 혼자 입기 어려운 옷으로 유명하기에
기모노를 입는 절차를 보여주는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결혼식 등 성대한 예식에 어울리는 고급 기모노 이로우치카케(色打掛)는
평균 렌탈비가 32만엔 정도이고 최상품은 렌탈비가 100만엔이 넘기도 할 정도로
호화로운 옷이라서 더욱 매혹적으로 보였다.

한일축제한마당은 2005년에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 우정의 해부터 시작된
한일 우호의 장이자 한일 문화 교류의 축제다.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일 관계가 다시 가까워졌으므로
앞으로 한일축제한마당을 더욱 왕성하게 열든가 또 다른 한일 우호의 축제를 개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울러 한일 우정의 해에 내한했던 타카라즈카(다카라즈카) 가극단 내한 공연처럼
한일 아티스트들의 교류도 보다 원활해지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한일축제한마당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받아오는 재미도 있다.

한일축제한마당에서는 다양한 기념품을 받아오는 재미도 있다.
아임 더 럭키스트 후드티는 무척 따뜻해서 지난 겨울에 실내복으로 톡톡히 역할을 했다.
